2008년 01월 02일
엑스지빗
Weapons Of Mass Destruction 세기말 등장해 서부 하드코어 힙합 필드의 기대주로 평가받은 엑스지빗(Xzibit)의 5집 앨범. 엑스지빗은 동부 랩 가수 버스타 라임스(Busta Rhymes)와 종종 비교되곤 한다. 험악한 외모와 요란스런 헤어스타일, 거칠게 내뱉는 입담까지 버스타 라임스와 꽤 흡사하기 때문이다. 이스트코스트 랩 씬에 버스타 라임스가 있다면 웨스트코스트 진영에는 엑스지빗이 떠오를 정도로 그 둘의 이미지가 유사한 탓이다.
전작 <Man vs Machine>을 낸 뒤, 2년 간 작업에 착수한 새 앨범의 패러다임으로 엑스지빗은 '대량살상무기(Weapons Of Mass Destruction)'을 택했다. 한동안 전세계 매스컴을 뒤흔든 이라크 전쟁의 종결에 대한 일종의 개인 회고록이라 해석하면 어떨까 싶다. 수려한 구조를 띄는 'LAX', 'Beware Of Us', 'Judgement Day' 등 전자파 음향을 군데군데 삽입시킨 실험성 짙은 내용물은 미래 지향적인 힙합 비트 주조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다. 닥터 드레, 아이스 큐브, 스눕 독의 굴레에서 완벽한 홀로서기를 알린다. 물론 살벌한 노랫말은 여전히 엑스지빗의 메인 테마를 이룬다.
-수록곡-
1. State Of The Union
2. LAX
3. Cold World
4. Saturday Night Live Feat. Jelly Roll
5. Muthaf**ka
6. Beware Of Us Feat. Strong Arm Steady
7. Judgement Day
8. Criminal Set
9. Hey Now (Mean Muggin) Feat. Keri Hilson
10. Ride Or Die
11. Crazy Ho Feat. Strong Arm Steady
12. Big Barking
13. Tough Guy Feat. Busta Rhymes
14. Scent Of A Woman
15. Klack
16. Back 2 The Way It Was
# by | 2008/01/02 00:30 | IZM.COM의 음악 리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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